강원도개발공사, “산수빌임대아파트 임대료 동결 연장”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1.11.18 03:27
수정 : 2021.11.18 0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17일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내 춘천, 정선, 속초 3개소 산수빌 임대아파트의 임대료 동결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17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산수빌임대아파트 임대료 동결 조치는 주거비 물가지수 등을 고려하여 5%이내의 범위에서 임대료를 증액할 수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임대료 동결 연장을 결정하였다.
또한, 공사는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동결 연장을 확정함으로써, 내년도 임차인들에게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의 여건이 가능한 한 모든 방책을 강구하여 지역주민들의 일상복귀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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