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미연 "머니캐처 의심하는 출연진, 내 일처럼 공감 되더라"

(여자)아이들 미연/ 사진제공=티빙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러브캐처 인 서울'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연자들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 얘기했다.

미연은 1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러브캐처 인 서울'의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의 상황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 "호감있는 상대방이 머니캐처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해야하는 상황이니깐 제 일처럼 공감이 되고 조마조마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라고 얘기했다.

또한 "사랑은 나이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처음 사랑에 빠질 때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라며 이와 유사한 감정이 더욱 느껴진다고 말했다.

함께 제작발표회에 자리한 소녀시대 써니는 '러브캐처 인 서울'에 대해 "(기존 연애 프로그램이) 보면서 즐기는 것과 달리 ('러브캐처 인 서울'은) 추리를 해야하는 게 힘들기는 하더라"라고 밝혀 프로그램 속 추리 요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엠넷에서 시즌1과 시즌2가 방송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1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