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 '팬미팅 오는 팬 수능 못봐' 발언 사과 "마음 헤아리지 못했다"

뉴스1       2021.11.19 17:08   수정 : 2021.11.19 17:08기사원문

그룹 엔하이픈 정원/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하이픈 정원이 수능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원은 19일 오후 팬 커뮤티니 위버스를 통해 "오늘 팬미팅 전에 엔진(팬덤명)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됐다"라며 "어제(18일) 브이라이브에서 했던 수험생분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팬미팅을 앞두고 엔진 여러분을 오랜만에 직접 만난다는 마음에 긴장도 되고 한편으로 들떠 있어서 오랫동안 고생 많이 하셨을 수험생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다"며 "제가 아직 많이 철없고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 "오늘 팬미팅에 오시는 분들 계시다면 좋은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정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 18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한 멤버는 "내일 (팬미팅) 오시는 분들 중 수능 보고 오시는 분도 계시겠다, 수능 다음날 이니 잘 보고 오시면 되겠다"고 했고, 이를 들은 정원은 "그런데 여기 팬미팅 오시는 분들은 수능을 잘 보시지 못하시지 않았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당황했고, 제이크가 "못 보셔도 여기 와서 위로 받으면 된다"고 하자, 정원은 "수능이 뭐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발언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한편 정원은 엠넷 '아이랜드'에 출연해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엔하이픈은 19일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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