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지원 '오은영 박사 부모교육 특강' 등

뉴시스       2021.12.13 11:53   수정 : 2021.12.13 11:53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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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순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에서 영·유아자녀를 둔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자동차 노사의 사회공헌 사업 'h-함께돌봄'의 하나로,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 경감 및 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이뤄진다.

초빙된 오은영 박사는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내용으로 강연한다.

교육 참여자는 울산 거주 영·유아자녀를 둔 부모 300명이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대면) 100명, 온라인 200명 동시에 교육한다.

교육 희망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ulsan.familynet.or.kr)에서 신청한다.

한편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남구청이 울산YMCA에 위탁 운영 중이다. 진행사업은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 사례관리 등이다.

◆제3기 울산 글로벌 서포터즈 24명 배출

울산시는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13일 오후 울산과학대학교 서부 캠퍼스에서 울산시 국제교류 사업의 민간 보조역할을 수행할 제3기 울산 글로벌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한다.

울산 글로벌 서포터즈 교육은 컨벤션 산업 및 국제 예절(매너) 교육을 통해 국제행사 도우미를 양성하는 과정으로서 2019년 제1기, 2020년 제2기가 교육 과정을 마쳤다.

올해는 외국어를 전공했거나 외국어 자격증 소지자, 다국어 능통자 중 울산시 홍보와 국제행사 등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24명이 수료한다.

이들은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향후 시 주관 국제행사 등에서 서포터즈로 위촉돼 활동한다.

한편 12기 서포터즈는 지난 11월 개최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토론회(포럼) 등에서 행사진행요원 및 홍보 활동했다.

내년 제20차 한상대회와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실무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도 활약한다.

2019년과 2020년 진행한 같은 과정 제1·2기에선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베트남어가 가능한 참가자 20명씩 수료한 바 있다.


◆청년 후계농 영농교육 및 간담회 개최

울산시는 13일 오후 남구 신정동 소재 에쉬튼호텔에서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지원을 위한 영농교육 및 간담회를 연다.

이번 교육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선정된 청년 후계농 47명 중 32명을 대상으로 영농 및 농업 세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난 8월 운영한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청년 후계농이 영농활동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된 유기농, 경영, 유통, 세무, 연금, 건강보험료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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