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내 글로벌 대기업 20% 디지털화폐 사용할 것" 가트너
파이낸셜뉴스
2021.12.20 08:09
수정 : 2021.12.20 08: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2024년까지 글로벌 대기업의 20%가 가상자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화폐를 사업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대기업들은 디지털화폐를 결제, 가치 저장, 탈중앙금융(디파이,De-Fi) 등 사업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됐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16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까지 글로벌 대기업의 20%가 디지털화폐를 실제 사업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기존 결제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수용이 늘고 있고, CBDC가 부상하면서 많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디지털화폐를 비즈니스에 통합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화폐는 주로 결제, 가치 저장 및 디파이 서비스의 고수익 투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의 전통 금융산업 리서치 책임자 알렉산더 밴트(Alexander Bant)는 "39년만의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이 법정화폐에 미치는 영향은 더 많은 CFO가 기업 준비금의 일부를 디지털화폐로 저장하도록 할 것"이라며 "2022년은 CFO가 디지털자산, 화폐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식을 빠르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미 포춘 500대 기업들이 특정 국가나 공급업체가 디지털화폐 만으로 사업을 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다"며 "2021년 초 부터 CFO들 사이에서 디지털화폐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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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BI, 개인투자자 대상 가상자산 펀드 출시
일본 금융기업 SBI 홀딩스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첫 가상자산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리플(XRP)과 비트코인(BTC) 등 총 7종의 가상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며, 개별 가상자산 비중이 20%를 넘지 않도록 구성돼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I는 일본내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가상자산 펀드'를 출시했다. 일본 내 가상자산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SBI는 최근 싱가포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하코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는 등 동남아 가상자산 시장으로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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