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시드니 노선 주 2회로 증편 운항
파이낸셜뉴스
2021.12.22 08:21
수정 : 2021.12.22 08:21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이 시드니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지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 2회로 증편했다.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9시 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호주는 방역 통제 우수 국가로 그레이트 오션로드, 울룰루 등 천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관광지이다. 특히 12월 호주는 여름 시즌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고, 1월에는 스포츠 빅 이벤트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이 열려 전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1월 중순부터는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16일까지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고객 대상 신세계 면세점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밖에도 △부킹닷컴, 렌터카스닷컴 이용 시 추가 마일리지 적립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 할인 △신한은행 환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새해를 맞아 무료항공권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내년 1~3월 기간 동안 월별 제휴 마일리지 1500마일 이상 적립시 추첨을 통해 미주, 유럽 및 괌, 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증정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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