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강생산량 2년만에 7천만t 회복
파이낸셜뉴스
2022.01.02 15:47
수정 : 2022.01.02 15: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철강업 호황으로 한국의 조강 생산량이 2년만에 7000만t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조강 생산량 국가 순위는 2년 연속 6위에 오를 전망이다.
2일 세계철강협회와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021년 1∼10월 한국의 조강 생산량은 587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월 평균 생산량은 587만t으로 조사됐다. 조강 생산량은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생산이 위축된 탓에 재고 수준이 낮아진 가운데 세계 1위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환경정책 강화에 따라 생산량을 감축한 영향도 반영됐다. 한국의 조강 생산량 증가폭은 5.9%로 전 세계 평균과 같다. 국가별로는 인도(20.6%), 일본(17.5%), 미국(19.6%)보다는 증가 폭이 낮았고, 러시아(5.7%)보다는 컸다. 중국은 인위적인 감축 정책으로 생산량이 유일하게 0.7% 줄었다. 한국은 국가별 순위에서 중국, 인도, 일본, 미국, 러시아에 이어 6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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