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대표 책임론'에 정중동의 묘리?
파이낸셜뉴스
2022.01.04 18:59
수정 : 2022.01.04 18: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 대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퇴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누가 했는지도 모르는 말들에 하나씩 답하기 시작하면 곤란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했다고 알려진 "윤 후보가 책임 큰 사람부터 사표내라고 했다"는 발언에 대해 "김 위원장이 그런 위험한 말씀을 하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며 발언자가 확인된 말에도 답을 피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 당대표 책임론'이 공론화 되는 모양새다. 지난 3일 열린 의원총회에 이어 이날 중진모임에서도 이 대표를 향한 불만 섞인 발언이 나온 바 있다.
향후 일부 중진의원들이 이 대표를 직접 만나 항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 내홍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heath@fnnews.com 김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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