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박물관, 7일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뉴스1       2022.01.07 16:51   수정 : 2022.01.07 16:51기사원문

전북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이 설립 12주년을 맞아 7일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했다. ©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이 설립 12주년을 맞아 7일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바뀐 전시실은 디오라마(축소모형)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또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거석문명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사계(四季)를 160도 입체 콘텐츠로 소개하며 생동감을 더한다.

유물 전시 역시, 항온항습 밀폐형 진열장으로 보강해 3000년 전 청동기 유물의 진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시실에선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역사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열린다.

조선의 타임캡슐로 일컬어지는 ‘이재난고’,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출토유물’,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유물’ 등 쉽게 볼 수 없던 유물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고인돌박물관은 국내 최초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군의 축조방식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동기 생활상을 재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8년 1종 전문박물관 등록에 이어 2020년에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고인돌뿐 아니라 지역 전체 유물들의 보관·전시·관리 역할이 중요해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관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운영 지침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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