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중대형트럭 '맥쎈-구쎈' 출시…"모든 역량 바쳐 개발"(종합)
뉴스1
2022.01.20 12:13
수정 : 2022.01.20 12:13기사원문
(고양=뉴스1) 이균진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는 대형트럭 맥쎈과 중형트럭 구쎈을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맥쎈(MAXEN)과 구쎈(KUXEN)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09년 프리마 출시 이후 13년 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 라인업이다.
이날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맥쎈은 최고, 최대를 의미하는 맥시멈(Maximum)과 에너지(Energy)의 알파벳 첫 글자를 조합해 '대형트럭이 선사하는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쎈은 'K-유틸리티(Utility)'와 강력함을 의미하는 쎈(XEN)을 조합해 '다양한 특장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국내 최고의 유틸리티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맥쎈과 구쎈의 출시로 지난 2020년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과 함께 준중형, 중형, 대형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객 불만사항, 개선사항 140여 가지를 개선하며 품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맥쎈과 구쎈은 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6 Step-D' 엔진을 강화했다. 유럽에서는 2019년부터 실제 장착했고, 국내에서는 1년간 테스트를 거쳐 '유로6 Step-E'에 준하는 수준으로 출시됐다. 이와 함께 'ZF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맥쎈 25톤 카고는 최고출력 570PS, 최대토크 25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구쎈 4.5톤 극초장축플러스 카고는 최고출력 320PS, 최대토크 112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독수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면부는 독수리의 날개를 형상화한 WOW(Wing of Win) 그릴을 적용해 압도적인 첫인상을 선사한다. 측면은 쎈(XEN)의 상징인 'X'에 독수리를 형상화해 날렵하고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인 배치와 풀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키 시스템, 상용차 전용 네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에어서스펜션 시트 적용으로 장거리 주행 시에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 탑승 계단의 편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타타대우는 이번 신차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쎈링크'를 적용했다. 차량 시동 및 에어컨 히터, 도어 개폐 등 원격제어, 운행 현황 및 차량 주요 부품관리, 교체시디 등 차량 진단 기능으로 운행 효율을 높이고, 차량 관리 시간을 줄였다.
이외에도 긴급제동 시스템,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동공인식 졸음 방지 경고 시스템 등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했다.
대형트럭 맥쎈의 25톤 카고 모델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억9200만원대다. 중형트럭 구쎈의 4.5톤 극초장축플러스 카고 가격은 9100만원대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지난해 출시한 더 쎈과 함께 핵심 브랜드 키워드 '쎈'을 라인업 전반으로 확장했다. 맥쎈과 구쎈은 회사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개발한 차량"이라며 "상용차의 마스터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과 시장의 모든 요청사항을 수렴하고, 반영했다. 전문가와 고객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세밀한 의견도 반영했다"며 "신차의 슬로건은 '어떤 물건이든 어디든 운반한다'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우리 삶에 폭넓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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