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비웃듯 배짱영업... 운영시간 위반 서면 노래주점 또 적발
파이낸셜뉴스
2022.01.21 10:19
수정 : 2022.01.21 10: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불법영업으로 여러 차례 적발된 부산 서면의 노래주점이 또다시 단속에 걸렸다. (본지 1월 14일 보도)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밤 11시 24분께 부산진구 소재 A노래주점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이날 새벽 1시 15분, 경찰이 철문을 열고 업소 내에 들어서자 룸 2개소에 손님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찰은 종업원 A(20대) 씨 등 14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했다.
한편, 해당 업소는 이전까지 89건에 이르는 불법영업 112신고가 잇따를 만큼 상습적으로 방역수칙을 어겼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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