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분기 청년 200명에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2.02.02 13:02
수정 : 2022.02.02 13: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대출금 전액을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시가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50만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머물자리론은 4분기를 제외하고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이 4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의 자격요건 중 ‘부모명의 1주택 이하’ 조건을 없애는 등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단 주택소유자, 기초생활(생계·주거) 수급자,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지원 가능 주택은 부산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주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대상 범위를 확대했으니 머물자리론 사업이 부산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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