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먼트 등 6개 투자사 카펜스트리트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2.02.15 18:14
수정 : 2022.02.15 18:14기사원문
국내 최대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3D' 운영사 카펜스트리트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카펜스트리트의 기존 투자자 중 ES인베스터,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는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에이콘3D'는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으로 콘텐츠 창작에 필요한 소스를 쉽게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전세계 소스 제작자들이 창작한 약 6000개의 3D 콘텐츠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거래액(2021년 기준)이 3배 이상 성장하는 등 웹툰 제작 분야를 공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있는 콘텐츠 창작자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3D모델 활용을 통한 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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