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년 공짜이용권'인 포괄임금제 엄격히 제한"
뉴시스
2022.02.18 11:37
수정 : 2022.02.18 11:37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어렵게 얻은 일자리라고 마음대로 부려선 안 돼"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실제 노동시간과 무관하게 임금을 정하는 포괄임금제는 청년 공짜이용권과 같다. 어렵게 얻은 일자리라고 마음대로 부려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괄임금 약정 규제 지침'을 만들어 엄격하게 제한하고 근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실노동시간 산정이 어려운 극히 일부 예외를 두되, 이때도 반드시 명시적 합의나 노사단협을 의무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하는 공정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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