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장' 라미란 "이서진, 생각보다 유쾌…다음 시즌도 함께 하고파"
뉴스1
2022.02.21 17:21
수정 : 2022.02.21 17: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라미란이 '내과 박원장'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내과 박원장'에서 라미란은 남편과 가족을 위해서라면 민간요법도 거침없이 활용하는 인물로 가끔은 무모하고 지나치게 화끈해 감당이 어렵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정 많은 여자 '사모림'역을 연기했다.
특히 배우 이서진과 함께 달달함과 코믹 사이를 오가는 부부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작품에 재미를 더했다.
다음은 '내과 박원장' 종영 후 라미란이 소속사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
- 아쉽지만 '내과 박원장'이 벌써 종영을 맞이했다. 종영소감이 궁금합니다.
▶'내과 박원장'이 벌써 종영을 맞이했네요. 그동안 저희 작품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작품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소중했고 특별했어요. 한편으로 그 시간들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크게 느껴지네요.
- 처음 대본을 읽으셨을 때 어떤 느낌이셨나요?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대본 자체가 재밌었고,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웹툰 원작이 드라마화 되면서 어떻게 표현될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옛날 정통 시트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에요. 그리고 저 또한 시청자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이 컸어요.
- 라미란이 생각하는 '사모림'은 어떤 인물이었나요? 그리고 스스로 생각한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은?
▶미워할 수 없는, 대책 없는 사랑스러움이 있는 인물이에요. 무엇보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박원장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이제야 사모님 소리를 듣게 되어 텐션이 최대치로 올라가 있는 귀여운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 이번 작품과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외적이나 내적으로 특별히 준비하거나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살리려고 노력했어요. 처음에 사모림이라는 인물이 저와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부각시킨다면 예뻐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 사모림과 라미란 배우님, 두 인물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은 각각 무엇일까요?
▶박원장을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점이 닮은 것 같아요. 다른 점은 전 유사과학이나 상술에는 잘 넘어가지 않는 편인 것 같아요. (웃음)
-극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이나 인상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이들 교육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뤘던 9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평소 교육은 곧 아낌없는 투자라고 생각했던 사모림이 진정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져 기억에 남아요.
-남편 이서진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과 현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서진 선배님는 생각했던 것 보다 휠씬 유쾌하시고,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너무 편하게 현장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서진선배님과 함께했던 모든 에피소드가 재밌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배우 라미란에게 '내과 박원장'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다음 시즌이 제작된다면 꼭 다시 함께 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 마지막으로 '내과 박원장'을 애청한 시청자들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차기작 및 올해 계획 함께 녹여서 말씀 부탁드릴게요.)
▶박원장의 진솔하고 현실적인 에피소드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에요. 웃으면서 시청하시면서도 깊은 여운이 남는 그런 작품이니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고 스트리밍해주세요. 저는 올해도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게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한편 라미란은 2022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시민덕희'와 '정직한 후보2'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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