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팜투테이블, 러시아 우크라 침공 임박 가스주 급등...군산도시가스 21.6% 보유↑

      2022.02.22 10:41   수정 : 2022.02.22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의 군사적 움직임이 급격히 진행되자 장중 동우팜투테이블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수급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데 이어 도시가스 수급 악화 우려에 가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동우팜투테이블은 전 거래일 대비 4.72% 오른 3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에스이(27.50%), 대성에너지(22.05%), 서울가스(1.31%) 등이 동반 오름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이에 미국과 유럽연합(EU), 나토(NATO) 등은 민스크 협정을 거부하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 대응을 선언했다.

이번 지정학적 위기에서 가장 우려를 모은 러시아의 유럽 공급 가스관 차단 우려가 커지면서 가스 관련주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우팜투테이블은 군산도시가스의 지분 21.6%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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