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자산 2조원 돌파... 출범 7년만
파이낸셜뉴스
2022.02.22 15:26
수정 : 2022.02.22 15: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JT저축은행은 출범 7년 만에 자산 규모가 약 6배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고객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금융 상품 제공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JT저축은행의 성장 배경에는 고객 신뢰감을 얻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신 상품 잔액 규모가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출범 당시 총 수신 금액은 2725억 원이었으나 현재 1조9122억원 규모로, 약 7배 성장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퇴직연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온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JT점프업 저축예금'은 예치 기간이나 일정 수준의 잔액 유지 등 조건이 없어 여유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파킹통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균형 잡힌 여신 포트폴리오 영향도 있다. JT저축은행은 SC저축은행 인수 당시 햇살론과 일반신용대출 등 일부 가계대출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바로 잡고자 중금리 상품 출시, 기업금융팀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그 결과 현재 기업과 가계대출의 비중은 5.5 대 4.5 수준이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최근 탄력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혁신플랫폼사업팀을 신설해 토스, 카카오페이, 핀크, 시럽, 마이뱅크 등 혁신 금융사와의 제휴를 확대 중이며, 자동 심사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즉시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마이닝팀을 신설해 내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도 강화해가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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