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양레저 육성 종합계획' 수립해 미래 먹거리 창출
뉴스1
2022.02.22 16:26
수정 : 2022.02.22 16:26기사원문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경상남도 해양레저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자문위원인 경상국립대 정우건 부총장, 경남대 고계성 교수,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최해용 경남지부장과 경남도 관련 간부공무원, 해양레저 관련 7개 시·군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연구원은 경남도의 해양레저 발전정책 비전을 ‘레저활동이 활발한 경남바다, 활기찬 연안 도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목표로 Δ해양레저 인재 양성 및 교육 전문화 Δ해양레저 기반 산업 육성 Δ동북아시아권 세일링(sailing) 성지화 Δ해양레저 지역별 특성화 Δ해양레저관광 육성을 들었다.
20대 전략과 40대 세부과제도 제시됐다. 도민 해양레저 기초역량 함양,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 레저선박산업 클러스터 조성, 요트하버 네트워크 구축, 공공요트 공유제, 카누·카약 슬라럼경기장 조성, 지역관광과 해양레저 연계발전, 레저관광섬 조성 등이다.
경남연구원의 종합계획안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여러 가지 의견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으며, 토론 결과는 검토를 거쳐 ‘경상남도 해양레저 육성 종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양레저 육성 종합계획은 경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레저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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