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도시농업'이 이끈다

파이낸셜뉴스       2022.02.23 09:29   수정 : 2022.02.23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의 비전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도 도시농업 육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의미였지만,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도시농업이 도시에서 자연을 가꾸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여가활동이자 나아가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도시 성장에 따른 환경파괴와 다양한 사회문제가 야기되면서 도시농업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며 교육, 의료, 예술, 복지 등 여러 분야와 결합해 발전해 가고 있다.

따라서 올해 농기센터는 도시농업 문화 발전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과 시범사업 등을 마련해 도시농업 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도시농업 전문교육 기관으로서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전문교육과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어린이, 학생,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도시농업 수요 맞춤형 교육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 교육 △귀농귀촌 교육 등 4개 분야에서 16개 과정 총 138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7개의 도시농업 시범사업에 2억5700만원을 투입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교육형 텃밭모델화 시범사업,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그린스쿨 오피스 조성시범,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시범 등 새로운 시범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또 오는 4월 부산시민공원에서 '가자, 일상으로~ 도시농업을 산책하다'라는 주제로 제18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기획 전시와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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