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1~2월 신규 고객 직전 2달 대비 36.9%↑

(GS리테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지난 1~2월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지난해 11월~12월 대비 36.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GS프레시몰에 따르면 신규 고객 중 60.1%는 '100원 특가 딜'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 여파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이란 분석이다.

100원 특가 딜은 GS프레시몰이 신규 고객 대상으로 운영하는 행사로, 신규 가입 고객은 첫 구매 시 '프리미엄6년근 홍삼진액', '킹갈비탕', '1등급 삼겹살구이' 등 인기 품목 10개 중 한 품목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GS프레시몰의 '채소 100원 딜'도 연일 매진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조기 매진되는 사례도 최근 잇따르고 있다.

GS프레시몰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올해 특가 딜 등의 행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규 고객에게는 '100원 특가 딜' 혜택과 함께 최대 15% 릴레이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30일 무료 배송 서비스 등 대규모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채소 전용관을 통해서는 제철 채소 및 고품질 채소 품목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100원 딜', '500원 딜', '천원 딜' 등 다양한 파격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희성 GS리테일 고객마케팅팀 담당자는 "고객 데이터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확대해 가고자 한다"며 "오미크론 확산,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소비자들이 GS프레시몰을 통해 알뜰하고 편리한 쇼핑을 맘껏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