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텍스트웨이, 매뉴얼 제작 솔루션 프로그램 프로토타입 개발

©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스타트업 텍스트웨이가 매뉴얼 제작 솔루션 프로그램의 프로토타입 개발완료 및 해당 프로그램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

스타트업 텍스트웨이가 개발중인 매뉴얼 제작 솔루션 프로그램은 각 기업에서 제품 개발 시, 함께 만들어지는 국가별 매뉴얼 제작을 좀 더 어려움 없이 제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에서 분사된 매뉴얼 개발 기업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창업한 유승민 대표와 직원들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텍스트웨이는 2021년 6월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면서 업계에 부각을 드러냈다.

이후 2021년 7월 14일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에 지난해 8월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IR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12월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의 IR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킹슬리벤처스와 대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보육기업으로 함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금융플랫폼 지원, 기업 IR, 피칭 컨설팅 및 국내외 투자자 연계까지 다양한 투자 및 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텍스트웨이가 개발한 매뉴얼 제작 프로그램은 매뉴얼을 제작하려는 제작자가 분야에 대한 기록을 텍스트나 미디어 자료로 남기고, 이를 기술 문서나 사용설명서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또 태그(tag)로 필요한 내용을 취합해 기술 문서나 사용설명서, CS 대응 자료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기록된 내용을 문장 단위로 쪼개어 관리할 수 있고, 매칭되는 번역문도 함께 저장할 수 있어, 언제든 재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유승민 텍스트웨이 대표는 "앞으로 보안이 필요한 기업, 내부 자료를 제외하고 오픈되는 모든 자료에 대해 텍스트마이닝 기술로 분석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기업이 생산하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안, 추천하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텍스트웨이는 B2B 시장에서 지식 관리 시스템 기반의 가장 강력한 플랫폼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지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성되는 사용설명서나 CS 설명서를 텍스트웨이의 서비스로 쉽게 검색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