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네고왕' 대본없이 하다보니 머리 한계 와"
뉴시스
2022.03.07 15:22
수정 : 2022.03.07 15:2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네고왕' 후일담을 전했다.
광희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유튜브 콘텐츠 '네고왕'에 대해 "시즌1에 우연찮게 좋은 기회가 와서 생각 없이 시작했다"고 했다.
편집이 잘 돼서 그렇지 없는 실력에 너무 감사하게 봐주셨다"고 했다.
'네고왕' 하차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뭐라고 하셨냐"는 질문엔 "관둔다고 했을 때 울부짖으면서 기도하셨다. 지금은 2년 만에 기도 응답받으셨다고 너무 좋아하신다"고 답했다.
황광희는 '네고왕' 시즌4 MC로 돌아왔다는 소식도 전하며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네고왕은 출연자가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가격을 '네고'(Negotiation의 약어로 협상한다)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7월 시즌1을 시작해 지난해 10월 시즌3까지 선보였다.
황광희는 시즌1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특유의 넉살로 사랑을 받았다. 시즌2는 MC 장영란, 시즌3는 래퍼 딘딘과 슬리피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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