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금 받으려고…' 청주서 선거 현수막 떼어낸 80대 검거

뉴시스       2022.03.09 18:23   수정 : 2022.03.09 18:23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대통령 후보의 홍보 현수막을 수거한 8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8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상당구 모충대교 인근에서 선거 현수막 5점을 무단으로 떼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선거가 끝난 줄 알고 홍보물을 수거하려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이 시가지에 불법으로 내걸린 현수막을 수거하면 개당 1000원을 주는 수거 보상제를 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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