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남성 평균 연봉 6500만원... 여성은 454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2.03.10 11:13
수정 : 2022.03.10 11:13기사원문
10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를 활용해 성별 임금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성별, 학력별, 연령별, 사업체규모별 그리고 산업별 통계군을 선택해 최신(2021년 기준) 근로자 임금을 확인할 수 있다.
학력에 따른 남녀 임금 차이를 분석한 결과 고졸 및 전문대졸, 대졸 이상 모두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많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녀 간 임금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었다. 전체 연령을 통틀어 남성 대비 여성 근로자의 임금이 더 높았던 경우는 없었다.
25~29세 근로자의 남녀 간 임금 격차는 156만원이었다. 30~34세는 348만원, 35~39세는 820만원, 40~44세는 1553만원, 45~49세는 2479만원, 50~54세는 3044만원 수준이다. 이후 55~59세는 2777만원, 60세 이후는 1681만원으로 격차가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감소 시기 또한 성별, 연령별 차이가 있었다.
남성 근로자는 50~54세에 평균 임금 6727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하는 반면, 여성 근로자는 40~44세에 4404만원으로 임금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해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 감소 시기가 더 빨랐다.
한편, 남녀 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이었다. 남성 근로자 대비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2485만원 적었다. 다음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465만원), 교육 서비스업(2199만원),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2182만원) 순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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