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임용식
파이낸셜뉴스
2022.03.16 13:33
수정 : 2022.03.16 13: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16일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흥교 소방청장 및 졸업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에 국무총리가 참석한 것은 2001년도(11기) 이후 21년 만이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소방은 국가직 전환 이후 대형재난에 국가단위 소방력을 동원하는 총력대응시스템이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하고 있다. 소방전문 역량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소방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졸업한 소방간부후보생 가운데 대통령상은 노태영 소방위, 국무총리상은 한상훈 소방위가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성기훈 소방위, 소방청장상은 조재현 소방위, 중앙소방학교장상은 박정기 소방위가 받았다.
소방간부후보생은 1977년(제1기)부터 올해까지 모두 987명을 배출했다. 현재 648명이 재직 중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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