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 "SM엔터·카카오엔터 M&A 환영"
파이낸셜뉴스
2022.03.16 16:10
수정 : 2022.03.16 16:10기사원문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반대 촉구"
[파이낸셜뉴스]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엔터)의 소수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 지분 확대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얼라인파트너스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이수만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에스엠 지분 약 19%를 카카오엔터가 인수하는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당사는 전략적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형태의 대주주 지분 M&A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지분을 모두 매각할 경우, 라이크기획 문제 등 대주주와 관련돼 에스엠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거버넌스 이슈들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경우, 에스엠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실히 했다.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단순히 새로운 대주주의 지배권을 공고히 할 목적만으로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주당순이익의 희석이 크게 일어나 에스엠 주주가치의 큰 훼손이 일어난다"면서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포함하는 형태의 거래 구조를 선택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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