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도 '워라밸' 중요... 수입 보다 여가 선택
파이낸셜뉴스
2022.03.17 10:49
수정 : 2022.03.17 10:49기사원문
17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 476명에게 '월 수입'과 '여가' 중 양자택일하게 하자 64.3%가 상대적으로 근무시간, 시급이 적어 월 수입은 낮지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 알바천국이 진행한 동일 조사(63.5%)보다 소폭 증가한 결과다. 지난 2018년 같은 조사 결과(60.1%)에 이어 '워라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알바생들에게 워라밸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아르바이트 근무 환경을 묻자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 인센티브 등 금전적 요소(52.7%,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적절한 알바 업무량(49.2%), 친절한 사장님(47.3%), 적당한 출퇴근 소요시간(39.3%), 정시 퇴근(35.7%), 잘 맞는 아르바이트 동료(25.6%), 무료로 제공되는 식사((19.1%), 휴게시간(17.0%) 등의 응답이 있었다.
현재 워라밸 상황에 대해서는 73.5%의 알바생이 알바 근무와 생활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워라밸을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정시 퇴근'이 주효했는데, '정시 퇴근을 위해 알바 근무시간에 집중(56.9%, 복수응답)'하거나 '정시 퇴근 후 취미생활 즐기기(53.4%)' 등의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알바 근무 중 받는 스트레스 바로 해소하기(17.4%), 불필요한 아르바이트 회식·모임 등에 불참(12.6%), 알바 근무시간 줄이기(11.1%), 퇴근 후 아르바이트 관련 연락 받지 않기(10.0%) 순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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