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애큐온, 취약계층에 친환경보일러 200대 교체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2.03.17 15:00
수정 : 2022.03.17 15:00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이루어졌다. 애큐온은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의 자부담 비용 6000만원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이며 열효율은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연간 100만원의 도시가스비를 지출하는 가정은 약 13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애큐온의 기부로 추가비용 부담 없이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3월 100가구, 10월 100가구)의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각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저소득층 중 특히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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