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레드벨벳, 스프링 퀸 예고 "이번 봄 책임지고파" (종합)
뉴스1
2022.03.21 15:06
수정 : 2022.03.21 17: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레드벨벳이 이번 봄을 책임질 '스프링 퀸'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2시 걸그룹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 이하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샤이니 민호가 맡았다.
슬기는 먼저 51만장 선주문 소식을 듣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오늘 매니저님이 좋은 소식이 있다고 했다"라면서 "51만장 선주문이 들어갔다고 해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주셨구나 느꼈다"라며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MC 민호는 2019년 레드벨벳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군복무 시절 넘버원 걸그룹은 레드벨벳이다"라면서 "2019년 '리브 패스티벌' 노래를 제가 가장 많이 들었거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민호는 "군대 사물함에 (레드벨벳)사진도 붙여놨다"라고 찐 팬임을 인증했다.
'필 마이 리듬'은 공개 전 티저 영상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이 발레니가 콘셉트를 각자 다른 매력으로 소화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조이는 "저희 뮤직비디오는 G선상의 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명화를 오마주한 방식으로 촬영했다"라면서 "가면 쓴 사람, 유화 느낌의 애니메이션, 클래식하면서 키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계속 보고싶어지는 뮤직비디오다"라고 소개했다.
웬디는 "봄은 시각과 후각이 중요하다"라면서 "뮤직비디오를 보면 꽃향기가 풍겨져서 시각과 후각으로 즐길 수 있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저희에게 봄은 시작이라는 의미다"라면서 "설렘 가득한 계절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서 발레리나로 변신한 레드벨벳, 그중에서도 이번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는 누구일까. 웬디는 "이번에 멤버들이 다 리즈를 찍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뮤직비디오를 보면 컷이 바뀌는 순간 감탄사가 연발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조이, 예리, 슬기 등 다른 멤버들은 이번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 당당하게 자기 자신을 꼽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이는 멤버들에게 애틋함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오랜만의 그룹 활동에 감회가 새로웠던 것. 조이는 "개인활동을 하다가 멤버들을 보니까 애틋했다"라면서 "대기실에서 같이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들이 다시 생각나도 좋았다"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드벨벳은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았다.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슬기는 "저는 다음 앨범은 무엇을 할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똑같은 것을 안 해왔던 그룹이어서 어떤 노래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그런 이유로 (오랫동안)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각각 멤버들은 이번 앨범 목표를 이야기하며 마무리했다. 웬디는 "스프링 퀸"을 예고하며 "이번 봄은 저희가 책임지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이린은 "올해 많은 앨범을 낼텐데 건강해서 러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예리는 "팬 분들을 빨리 만나뵙고 싶다"라고 말했다.
새 미니앨범 '필 마이 리듬'은 선주문량이 20일 기준 총 51만6866장을 돌파,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타이틀 곡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곡으로 섬세하고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멤버들의 보컬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다.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필 마이 리듬'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SMTOWN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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