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서울시장 후보로?..우상호 "김어준 총수한테 처음 들었다"
파이낸셜뉴스
2022.03.22 11:28
수정 : 2022.03.22 13:24기사원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1일 TBS라디오 출연해
서울시장 후보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된 바 없다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김어준 씨가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언급한 가운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도 안된다며 선을 그었다. 대통령 후보로 나갔던 인물을 이기기 위해 다시 출마시킨다는 것에 단호한 입장을 표한 것이다.
김 씨가 우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물으며 이 후보와 이 고문에 대해 언급하자 우 의원은 “김 총수에게 처음 들었다”며 “아무리 후보가 없다고 대통령 후보로 나가셨던 분을 서울 시장으로 나가라하는 게 말이 되나”며 지적했다.
이에 김 씨가 이 후보와 이 고문의 역할에 대해 재차 묻자 우 의원은 “그런 문제는 후임 지도부 체제가 정비돼야 당내 논의를 거쳐 정리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청와대 이전건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 및 만남은 하지 않고 일방적 기자회견을 통해 기정사실화해서 발표하는 건 현 대통령과 현 국방부 장관을 압박하는 건데 대통령 당선자가 이렇게 시작해도 되나”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지방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지도부에 대한 질문에는 “후임 원내대표가 진행해야 하는 일”이라며 “후임 원내대표가 선임되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울 문제기 때문에 먼저 말씀드리기는 부담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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