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KB證 대표 연봉 9.5억원…박정림 대표는 6.6억

뉴스1       2022.03.25 14:48   수정 : 2022.03.25 14:48기사원문

박정림(왼쪽)·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김성현·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 연봉으로 각각 9억5000여만원과 6억6000여만원을 받았다.

사내 연봉 1위에는 12억원을 넘긴 문성철 상무가 올랐다.

25일 KB증권이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3억3900만원과 상여금 5억4700만원 등 총 9억4700만원을 연간 보수로 수령했다.

투자은행(IB)부문과 기관영업부문을 담당한 김 대표는 채권발생시장(DMC)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KB증권 측은 "신규 시장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 시장에서도 업계 선도 증권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주식발행시장(ECM) 분야는 대형 기업공개(IPO) 딜을 주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지난해 KB증권은 역대 최대 규모 IPO인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상장 공동대표주관사를 맡으면서 공모주 청약 흥행을 이끌었다.

박정림 대표는 급여 3억3900만원과 상여금 2억7600만원 등 총 6억6300만원을 받았다.

박 대표는 자산관리(WM)부문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을 담당하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WM부문은 위탁영업수수료 수익 확대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실적 성장세를 거뒀다"며 "S&T부문도 주식과 채권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용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KB증권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임직원은 문성철 상무(구조화금융본부장)였다.

급여 1억6900만원과 상여금 10억5300만원 등 총 12억2900만원을 받았다.


유동화증권(ABS) 시장 등 핵심 사업에서 성과를 냈고, 항만 재개발 등 K-뉴딜 사업을 선점하면서 신재생 사업 역량을 강화한 점이 상여금 책정에 반영됐다.

문 상무에 이어 2위는 서정우 상무보(부동산금융본부)로 급여 1억5900만원과 상여금 9억9800만원 등 총 11억66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밖에 PB(프라이빗뱅커)인 이성수 부장B가 10억7900만원을 받아 3위를 기록했으며 김성현 대표가 4위, 고영우 상무(부동산금융본부장)가 9억300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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