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 30일 개관…첫 작품 '디지털 공명전'

뉴시스       2022.03.28 16:08   수정 : 2022.03.28 16:08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세계 미디어아트 연결하는 허브 역할

[광주=뉴시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의 미디어아트를 선도할 '지맵'이 30일 오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미디어아트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GMAP)'이 문을 연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의 미디어아트를 선도할 '지맵'이 30일 오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 천변좌로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지맵은 창작과 전시, 교육, 교류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민, 예술가, 창의인력이 만드는 미디어아트 문화 공간, 예술, 기술, 산업이 융합하는 미디어아트 창의 공간, 세계 창의도시를 연결하는 교류공간 등 세계를 향한 미디어아트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8년여 만에 지맵 개관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상징적인 컨트롤 타워로서 자리매김한다.

[광주=뉴시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의 미디어아트를 선도할 '지맵'이 30일 오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제2 전시실 전경. (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만의 미디어아트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메타버스와 융합한 예술과 과학, 산업의 선순환 기능을 주도한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지난 2014년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미디어아트플랫폼 조성, 미디어아트플랫폼 파사드 콘텐츠 개발 등을 구축했다"며 "지맵은 전 세계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와 연결돼 광주 미디어아트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 개관을 기념해 30일부터 6월29일까지 '디지털 공명'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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