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국내 음원 스트리밍 社 함께 '우크라이나 음악 홍보 캠페인'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2.03.29 11:01   수정 : 2022.03.29 11:02기사원문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이달 초 긴급 지원금 전달에 이어 전쟁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도움을 지속한다.한음저협은 29일 국내 주요 음원스트리밍서비스(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와 함께 우크라이나 음악을 홍보하는 #SongsforUkraine(우크라이나를 위한 노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우크라이나 원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본 캠페인은 우크라이나 음악을 홍보해 소비함으로써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상황을 알리고 나아가 우크라이나 창작자들의 수입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한 음원 서비스 5개사는 29일 한음저협을 통해 전달된 우크라이나 현지 음악을 각 사의 플레이리스트, 테마 앨범 등으로 구성해 공개하고 서비스 메인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이번에 소개된 플레이리스트는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인 헝가리의 저작권 단체와 해당 국가의 음원 서비스사 관계자들이 선별한 100여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해당 곡들은 ONUKA, ALINA PASH, Go_A, Антитіла 등 최근 수년간 우크라이나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아티스트들의 노래로, 각 음원서비스의(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가입자들은 우크라이나의 고유한 음악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CISAC의 가디 오론(Gadi Oron) 사무총장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Songs for Ukraine'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음저협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본 캠페인은 전 세계 창작자들의 공동체적 연대를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써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표명과 동시에 창작자의 저작권료 수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고 말했다.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도움의 의미와 함께 많은 분들께서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음악을 접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진 것"이라며 "캠페인 실시에 적극 협조해주신 국내 음원 스트리밍 업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회는 평화에 대한 지지와 위로의 뜻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CISAC의 이사 단체로 활동 중인 한음저협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창작자와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협회 자체 기금과 노동조합, 직원 모금을 통해 총 7천만 원의 지원금을 우크라이나 저작권 신탁 단체에 전달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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