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겹다"…비키니 입은 채 10대 아들 껴안은 여성 사진 '시끌'
뉴스1
2022.04.05 11:40
수정 : 2022.04.05 11: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여성이 비키니를 입은 채 10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성(姓)적' 비난을 받자 크게 분노했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호주 골드코스트에 거주하는 소피 귀돌린(32)은 최근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황당한 지적을 받았다.
사진 속 소피는 끈 없는 청록색 비키니를 입은 상태로 아들을 껴안고 있었다. 아들은 한쪽 팔로 소피의 어깨를 감싸고 얼굴을 맞댔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 "성적인 사진", "야하다", "포즈가 너무 섹시하다" 등 소피의 복장과 포즈를 지적했다.
이에 소피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는 대부분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 가는 것이 정상"이라며 "아들이 일어났을 때 난 수영장에 있어서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 앞에서 비키니를 입는 게 문제 되냐. 말도 안 된다"며 "난 아들과 성관계를 한 적도 없고, 전혀 성적인 사진이 아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소피는 "단순히 수영장 앞에서 찍은 엄마와 아들 사진인데, 이를 문제 삼는 사람들은 여성의 몸을 성적으로만 보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내가 비키니를 입고 껴안는 걸 남자애들이 싫어할까? 아니다. 단지 엄마가 그들을 껴안는 것일 뿐이지, 그 이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피는 "아이들은 내가 비키니 입은 모습을 보고 '엄마는 태닝을 하고 있고, 해변에 가서 수영하고 있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날 보고 '정말 섹시한 엉덩이를 가졌구나'라고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누리꾼 대다수는 "이 사진과 포즈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역겹다"며 소피에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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