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원연맹 "尹정부 출범, 韓·日 공통된 인식 가질 기회다"

뉴스1       2022.04.05 15:16   수정 : 2022.04.05 15:16기사원문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10.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일본 일한의원연맹이 5일 내달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국의 정권교체에 따른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도모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한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의회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자민당 소속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로 하여금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양국이 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서로 공통된 인식을 가질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양국 관계 개선 방안 일환으로 한일의원연맹 측과 상의해 상호 양국 방문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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