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전남 학생들 학력 심각한 수준"

뉴스1       2022.04.06 15:37   수정 : 2022.04.06 15:37기사원문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도교육청에서 교육감선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후보측 제공)2022.3.30© 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60)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학생들의 학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교육력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2021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 전남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국어는 16위, 수학 가는 17위, 수학 나는 16위를 기록했다.

전남의 표준점수 평균(국어, 수학 가, 수학 나)은 92.5점으로, 서울 102.0, 제주 101.7, 광주 97.0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더욱이 수능성적은 현 장석웅 전남교육감 재임시절인 지난 4년간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표준점수 평균은 93.7점 이었으나 2019년에는 93.5점, 2020년에는 93.0점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92.5점으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수능 성적은 전체 학생의 4%가 1등급, 7%가 2등급, 12%가 3등급을 받는 등 성적 1~3등급 학생 비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적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수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격차가 큰 것이 현실이다. 비록 수능성적 하락이 전남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감소를 외면하고 지난 4년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별, 과목별, 개인별 배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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