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현 '행정 이해 깊은 법률가'…이남구 '靑 출신 감사전문가'
뉴스1
2022.04.15 10:10
수정 : 2022.04.15 10: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은 15일 신임 감사위원에 이미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1·사시26회)와 이남구 감사원 제2사무차장(57·행시38회)을 각각 임명 제청했다.
이미현 감사위원 제청자는 1961년 서울 출신으로 상명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에는 여성 최초로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권익을 진실되게 대변하고 양성평등의 인식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사원은 "이미현 교수의 법률적 전문성과 국가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빌려 감사원의 대국민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남구 감사위원 제청자는 1965년 경기 용인 출신으로 수원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에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하고 199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 감사원에서 감사원장 비서실장, 사회복지감사국장, 공직감찰본부장, 제2사무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0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는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지냈다.
이남구 제청자는 지방재정의 비효율 실태를 파헤쳐 재정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복지분야 감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에 관심을 갖는 등 경력 단계마다 파급효과가 큰 감사 결과를 보이며 감사 실무부터 지휘, 감사 기획까지 통달한 '감사맨'이라는 평이 나온다.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엄정한 일 처리로 주변의 신망이 두텁고 신속한 업무추진력과 균형감 있는 기획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감사원은 "올곧은 소신과 감사철학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감사위원직을 훌륭히 수행해 국가재정 건전화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