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시드볼트' 보안 맡는 LGU+…AI 기술로 식물 종자 지킨다
뉴스1
2022.04.20 10:20
수정 : 2022.04.20 10: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생물 다양성 보전활동을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식물 재배나 연구를 목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종자를 저장하는 시드뱅크(Seed Bank)와는 달리 시드볼트는 전쟁·기상이변·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위험상황에서도 종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백두대간 시드볼트는 지하 수십 미터 깊이에 3중 철판구조로 이뤄진 초저온 시설로 어떤 자연재해에도 종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저장소를 안전하게 지키는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77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의 레이더를 활용해 보안사고 및 시설물 침입을 감지하는 서비스다. AI가 침입자의 동작,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할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수목원 관리를 돕는다. 관리자가 U+스마트레이더를 통해 관람객이 화장실에서 쓰러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인지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한 보안서비스를 생물 다양성 보존활동의 상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구축하게 돼 뜻 깊은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국가보안시설인 시드볼트를 시작으로 U+스마트레이더를 다양한 공공기관에 보급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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