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댄스로 강연 앞서 분위기 띄워… ‘인터넷은행 약진’이 최대 화두
파이낸셜뉴스
2022.04.21 18:24
수정 : 2022.04.22 06:47기사원문
포럼 이모저모
대화 시작은 "코로나 잘 넘기셨나" 인사
헤드테이블에는 인터넷은행 대표들 모여
○…대형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 이날 포럼에 대한 관심도 집중돼. 코로나19 이후 대형 오프라인 행사는 처음이라는 얘기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확진 후 건강에도 관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에게 "코로나는 잘 넘기셨느냐"고 안부를 전했고, 고 위원장은 "괜찮은데 아직 잔기침은 한다"며 웃었다. 이후 "이제 상황이 좀 풀렸는지 예전보다 차도 막히더라"라는 얘기가 이어져.
○…코로나19 거리두기 종료에 대한 들뜬 분위기도 느껴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아침에 퍼스널트레이닝(PT) 받다가 허리를 다쳐 불편하게 걸으며 VIP들 사이에선 운동이 화두. 홍우선 코스콤 대표는 건강을 위해 절에 들어가기도 했고, 가끔 108배 하기도 한다고 소개하자 정 대표도 50배는 해봤다고 대답.
○…전통 금융권에선 인터넷은행들 실적에도 관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실적 올랐고 지난 실적 좋았다.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인사에 화답.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제가 연구원에 있었을 적 지난 파이낸셜뉴스 행사에 참석했을 때는 이렇게 자신있지 않았던 것 같은데"라며 너털웃음.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전선익 파이낸셜뉴스신문 부회장과 환담 중 언론과 전통적인 은행의 사업환경이 마찬가지로 어려운 것 같다며 가벼운 농담. 유 행장은 "3600명의 인원을 희망퇴직을 통해 많이 줄여 눈총을 받고 있다"며 "인터넷은행들과 비용상 경쟁이 힘들다"고 말해. 그러면서 유 행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인 '금융, 게임의 룰이 바뀌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손으로 지목하기도. 전선익 사장은 "큰 도약 위한 결정이 아니겠느냐"며 덕담 건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유창한 영어로 티타임을 주도. 그는 존 프랭크 오크트리캐피탈 부회장과 통역 없이 대화하는 모습. 주된 내용은 '파이낸셜 이노베이션.'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그쪽과 관련된 기금 이야기를 했다는 설명.
sjmary@fnnews.com 서혜진 박소연 이승연 김성환 정명진 박신영 김경아 김현정 연지안 김민기 강구귀 최두선 한영준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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