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BTS 댄스로 강연 앞서 분위기 띄워… ‘인터넷은행 약진’이 최대 화두 [제23회 서울국제금융포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1 18:24

수정 2022.04.22 06:47

포럼 이모저모
대화 시작은 "코로나 잘 넘기셨나" 인사
헤드테이블에는 인터넷은행 대표들 모여
BTS 댄스로 강연 앞서 분위기 띄워… ‘인터넷은행 약진’이 최대 화두 [제23회 서울국제금융포럼]
파이낸셜뉴스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23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참석한 귀빈(VIP)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2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3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4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5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 6윤종규 KB금융 회장 7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8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9고승범 금융위원장 10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11윤종원 IBK기업은행장 12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13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1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15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16존 프랭
파이낸셜뉴스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23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참석한 귀빈(VIP)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2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3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4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5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 6윤종규 KB금융 회장 7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8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9고승범 금융위원장 10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11윤종원 IBK기업은행장 12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13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1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15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16존 프랭크 오크트리 캐피탈 부회장 17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18필립 츄 그랩 파이낸셜 그룹 M&A 담당 임원 19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20윤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대표 21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22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23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24홍우선 코스콤 사장 25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 26강호 보험개발원 원장 27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8신현준 신용정보원장 29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30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1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32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33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34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35서호성 케이뱅크 대표 36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 37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38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39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40국순웅 오크트리 캐피탈 전무 41김신 SK증권 사장 42웨인 달 오크트리 캐피탈 위험관리담당대표 사진=김범석 기자
○…비딧둠라 DBS혁신그룹 본부장이 동영상 강의를 시작하면서 세계적 그룹으로 부상한 BTS의 '버터'에 맞춰 직원들과 댄스를 하면서 시작. 비딧둠라 본부장이 강연 주제를 'DBS Smooth Like Butter'로 정하고 이를 부각하기 위해 BTS 댄스를 선보인 것. 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실제 음악은 다른 곡으로 대체.

○…대형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 이날 포럼에 대한 관심도 집중돼. 코로나19 이후 대형 오프라인 행사는 처음이라는 얘기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확진 후 건강에도 관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에게 "코로나는 잘 넘기셨느냐"고 안부를 전했고, 고 위원장은 "괜찮은데 아직 잔기침은 한다"며 웃었다.
이후 "이제 상황이 좀 풀렸는지 예전보다 차도 막히더라"라는 얘기가 이어져.

○…코로나19 거리두기 종료에 대한 들뜬 분위기도 느껴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아침에 퍼스널트레이닝(PT) 받다가 허리를 다쳐 불편하게 걸으며 VIP들 사이에선 운동이 화두. 홍우선 코스콤 대표는 건강을 위해 절에 들어가기도 했고, 가끔 108배 하기도 한다고 소개하자 정 대표도 50배는 해봤다고 대답.

○…포럼 주제인 '빅블러'처럼 전통 헤드테이블 구성도 바뀌어 눈길. 전통적으로 국회 정무위원장, 금융위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헤드테이블에 착석해 왔던 것과 달리 이번엔 인터넷은행 대표들이 헤드테이블에 자리함. 존 프랭크 오크트리캐피탈 부회장은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와 인사를 나누며 "당신들이 빅블러 시대의 빅플레이어"라고 말해. 이에 홍 대표는 고맙다고 화답.

○…전통 금융권에선 인터넷은행들 실적에도 관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실적 올랐고 지난 실적 좋았다.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인사에 화답.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제가 연구원에 있었을 적 지난 파이낸셜뉴스 행사에 참석했을 때는 이렇게 자신있지 않았던 것 같은데"라며 너털웃음.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전선익 파이낸셜뉴스신문 부회장과 환담 중 언론과 전통적인 은행의 사업환경이 마찬가지로 어려운 것 같다며 가벼운 농담. 유 행장은 "3600명의 인원을 희망퇴직을 통해 많이 줄여 눈총을 받고 있다"며 "인터넷은행들과 비용상 경쟁이 힘들다"고 말해. 그러면서 유 행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인 '금융, 게임의 룰이 바뀌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손으로 지목하기도. 전선익 사장은 "큰 도약 위한 결정이 아니겠느냐"며 덕담 건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유창한 영어로 티타임을 주도. 그는 존 프랭크 오크트리캐피탈 부회장과 통역 없이 대화하는 모습. 주된 내용은 '파이낸셜 이노베이션.'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그쪽과 관련된 기금 이야기를 했다는 설명.

sjmary@fnnews.com 서혜진 박소연 이승연 김성환 정명진 박신영 김경아 김현정 연지안 김민기 강구귀 최두선 한영준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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