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콘텐츠 전문 인재 키운다…K글로벌 방송영상콘텐츠 교육과정
뉴스1
2022.04.25 10:20
수정 : 2022.04.25 10:2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 이하 협회)와 함께 방송영상 제작 현장에서 활약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5일부터 '케이(K)-글로벌 방송영상콘텐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방송영상콘텐츠(드라마) 기획·제작과정'과 '유통·마케팅 과정'에 교육생 총 60여 명을 선발했다.
강사에는 Δ드라마 '괴물'의 이해인 총괄 프로듀서 Δ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의 김운영 총괄 프로듀서 Δ'옷소매 붉은 끝동'을 제작한 김연성 위매드 부사장 Δ'빈센조'의 조군원 제작 총괄 등이 나선다.
함께 진행되는 '재직자 역량 강화 과정'과 올해부터 신설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특화 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방송영상인재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해당 교육과정은 업계 수요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매년 수료생의 80% 이상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 한류 콘텐츠 경쟁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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