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픈 이노베이션 '씨앗(CIAT)' 1기 데모데이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2.04.27 10:41
수정 : 2022.04.27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앗(CIAT)'의 첫 번째 데모데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씨앗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CJ와의 협업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외부에 공개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됐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3곳의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대상은 상품별 리뷰 키워드 추출 모델을 개발한 '애자일소다'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AI 연구개발 데이터 자동추출 및 모델 자동학습 솔루션을 개발한 '씨메스'와 UHD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지디에프랩'이 수상했다. CJ는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에게 기업 홍보, 투자 유치 기회 모색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도약기(창업3~7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씨앗2기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 분야에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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