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급락에 반동으로 1달러=130엔대 후반 약간 상승
뉴시스
2022.04.29 10:07
수정 : 2022.04.29 10: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9일 일본은행이 전날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 미일 금융정책 방향성 차이가 한층 부각되면서 급락한데 대한 반동으로 1달러=130엔대 후반으로 약간 올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9분 시점에 1달러=130.73~130.75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3엔, 0.09% 상승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금융완화 노선의 수정에 대한 경계감도 있는 만큼 엔 매도를 가속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6분 시점에는 0.23엔, 0.17% 올라간 1달러=130.63~130.6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0.80~130.90엔으로 전일에 비해 2.45엔 급락 출발했다.
앞서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대폭 속락, 27일 대비 2.35엔 밀린 1달러=130.75~130.85엔으로 폐장했다.
장중 1달러=131.25엔으로 2002년 4월 이래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은행이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함으로써 금융긴축을 진행하는 연준과 정책 방향의 차이를 확인, 엔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연준은 내달 3~4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상의 2배인 0.5% 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보유자산의 압축에도 나설 전망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5분 시점에 1유로=137.31~137.33엔으로 전일보다 0.10엔 상승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5분 시점에 1유로=1.0507~1.0511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9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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