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설계한 럭셔리 툇마루 하우스→김제동 미래의 신혼집 의뢰(종합)
뉴스1
2022.05.01 19:47
수정 : 2022.05.01 19:4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현준이 건축에 담긴 철학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건축가 유현준이 출연했다.
'툇마루 하우스'라는 별칭을 가진 이 집에는 각 방마다 발코니가 있었다. 한옥처럼 앞마당, 뒷마당이 있고 뒷마당엔 대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반려견을 위한 화장실 통로, 엘리베이터 등의 디테일이 돋보였다.
김동현은 "우리 꼭 성공해서 이 집 꼭 사자"라고 말했다. 김민규가 3층 테라스에서 구경하고 있자, 유현준은 "정말 멋있게 나온다"고 감탄했다. 은지원은 "재벌집 아들 같다"고 말했다. 이어 2층에 있던 양세형과 김동현이 김민규의 집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은지원은 툇마루 하우스를 본 소감으로 "다 필요 없고 부럽다. 이런 공간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해서 잘 모르지만, 이런 집 갖고 있는 게 행복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게 집이구나"라고 덧붙였다.
유현준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신혼집 건축 의뢰가 들어왔다. 건축주는 바로 김제동이었다. 김제동은 "여자 친구 공개하는 게 남한테 결혼 정도 수준이 된다"고 말했다. 유현준도 김제동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처음 듣는 듯 진짜냐고 되물었다. 은지원과 양세형은 여자 친구에 대해 물었다. 김제동은 자꾸 '예?' 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유현준은 "그때 우리 밥 먹었던 사람이냐"며 웃었다.
김제동은 "여자 친구한테 영상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김제동은 "네가 있을 공간이기 때문에 네가 하는 얘기 없이는 세상 어떤 건축가 얘기도 듣지 않겠다"고 말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여자 친구는 없었지만 미리 준비하는 것이었다. 깜빡 속은 이승기는 "오래간만에 진상을 본다. 진심으로 축하해줬는데"라며 분노했다. 김제동은 "너무 진심으로 기뻐하고 이승기는 울컥하기까지 해서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제동의 의뢰는 진짜라고 했다. 혼자 사는 공간을 둘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유현준은 텃밭을 테라스로 만들어서 두 사람만의 공간으로 만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제동은 텃밭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이승기는 "김제동이 뭘 버릴지 생각하는 게 먼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현준은 "누군가를 받아들이려면 본인 거를 다 유지하기 어렵다. 내걸 비우고 다른 사람이 채울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커플이 되려면 침대 방향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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