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웬 텐트가? 신한 ‘디지로그브랜치’ 입소문
파이낸셜뉴스
2022.05.05 18:25
수정 : 2022.05.05 18:25기사원문
서소문지점 협업 마케팅 공간 부상
캠핑용품·골프레슨 등 체험 전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문을 연 신한은행 서소문 디지로그브랜치는 지금까지 7~8개 기업과 협업 마케팅을 펼쳤다. 디지로그브랜치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고객을 위한 따뜻한 감성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특히 서소문의 경우는 직장인이 주로 찾는 점을 감안해 상담 업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대신 입출금 등 간단한 업무는 키오스크와 디지털데스크를 활용해 셀프뱅킹으로 간편하게 했다.
신한은행은 이곳 한켠에 이종 업종간 상생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는 장소 등을 제공하고 이곳을 찾는 고객에게는 금융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프 마케팅도 있었다. 골프존 비전홈을 지점 내 설치하고 고객들이 점심시간이나 유휴 시간등을 활용해 무료로 골프존 비전홈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 제공했으며 젝시오 협업해 신상품 전시, 판매와 프로골퍼의 원포인트레슨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여행사인 노랑풍선,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도 서소문 디지로그브랜치에서 마케팅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좋은여행사, 푸조바이크와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제 은행은 금융과 문화가 복합된 공간으로서의 변화 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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