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지점 협업 마케팅 공간 부상
캠핑용품·골프레슨 등 체험 전시
캠핑용품·골프레슨 등 체험 전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문을 연 신한은행 서소문 디지로그브랜치는 지금까지 7~8개 기업과 협업 마케팅을 펼쳤다. 디지로그브랜치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고객을 위한 따뜻한 감성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신한은행은 이곳 한켠에 이종 업종간 상생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는 장소 등을 제공하고 이곳을 찾는 고객에게는 금융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공동 마케팅을 한 곳은 게르다. 캠핑용품 전문 기업인 게르가 은행 지점으로 들어 온 것. 게르의 최신 모델인 미니붐을 전시해 직장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에는 미국 명품 바이크 '인디언모터사이클' 특별전을 열었다. 3주간 개최됐으며 모델 전시, 구매 계약까지 한 번에 이뤄졌다. 신한은행도 신한마이카대출 특별우대 금리 0.2%p를 지원키도 했다.
골프 마케팅도 있었다. 골프존 비전홈을 지점 내 설치하고 고객들이 점심시간이나 유휴 시간등을 활용해 무료로 골프존 비전홈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 제공했으며 젝시오 협업해 신상품 전시, 판매와 프로골퍼의 원포인트레슨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여행사인 노랑풍선,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도 서소문 디지로그브랜치에서 마케팅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좋은여행사, 푸조바이크와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제 은행은 금융과 문화가 복합된 공간으로서의 변화 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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