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1분기 영업익 20억7000만원…흑자전환
뉴시스
2022.05.16 09:17
수정 : 2022.05.16 09:17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매출액 138% 증가…영업익·당기순이익 흑자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해외수출 성과 주효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진로봇의 흑자전환은 2019년 1분기 이후로 3년만의 성과다.
유진로봇은 지난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0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액 50억원에 비해 138%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17억6000만원, 당기순손실 17억3000만원을 기록했지만 흑자전환했다.
유진로봇은 이번 1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과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율주행솔루션과 로봇화패키지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
또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경영 효율화 추진과 로봇사업 집중 전략에 따라, 최대주주인 밀레와의 협력과 더불어 회사의 자원 집중을 통한 사업안정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유진로봇은 지난해 4개 핵심 사업 분야에서 모두 가시적인 발전을 이루며, 실적 개선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먼저 청소로봇 분야에서의 밀레와 공동개발한 청소로봇 신제품이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 전세계적인 부품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목표 생산량을 달성해 냈다.
자율주행 솔루션사업을 영위하는 AMS사업부는 작년에 고카트180, 고카트250, 로봇 주행용 3차원(3D) 라이다를 출시했다. 고카트는 국내 모바일 로봇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제안전기준표준 'ISO13482'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유럽의 병원 및 제조공장 수출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시장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또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SAS사업부(스마트자동화시스템 사업부)에서는 로봇 원천기술·시스템 통합 경쟁력을 내세워 자율주행 기반 물류자동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한 유진로봇이 본격적인 글로벌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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