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정원작가 디딤돌 프로젝트' 참여팀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2.05.16 11:15
수정 : 2022.05.16 11:15기사원문
'시민정원작가 디딤돌 프로젝트'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72시간 이내에 도시에 활력을 주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창조시키는 서울시 대표 조경분야 시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이전에는 '72시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불린 바 있다.
서울시는 "일반 시민이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아름다운 여가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자문과 정원 세미나 개최 등 지원을 통해 누구나 정원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디딤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참여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팀이 선정된다. 5개 참여팀은 오는 8월 18일 9시부터 8월 26일 18시까지 72시간 동안 직접 자투리 공간을 바꾸는 작업을 실행한다.
작품조성 후 계획안과 시공성이 우수한 참여팀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정원작가 디딤돌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외된 도심 속 공간을 정원으로 조성해 서울을 정원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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