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아닌 핏빛…루키 박세완·송건희 '최종병기 앨리스' 6월 공개
뉴스1
2022.05.24 08:35
수정 : 2022.05.24 08: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최종병기 앨리스'가 공개된다.
OTT 플랫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극본 서성원, 이병헌/연출 서성원)은 6월24일 공개를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서 교복을 입은 채 상처투성이 얼굴로 앉아있는 겨울(박세완 분)과 여름(송건희 분)의 모습에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핑크빛인 줄 알았다. 아니, 핏빛이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캐릭터의 아이러니한 관계와 그들이 맞닥뜨린 위기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고등학생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바닥에 놓인 총기와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라는 설명이 맞물려 장르적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박세완이 킬러 겨울을 연기한다. 겨울은 겉보기엔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킬러의 세계로부터 도망쳐온 의문의 전학생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겨울과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뽐낼 여름은 송건희가 맡았다.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스러워하지만 ‘겨울’을 만나 범죄 조직에 쫓기는 등 버라이어티한 상황을 맞게 되는 인물이다.
여기에 김성오가 겨울의 보호자 Mr.반으로 분해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며, 김태훈은 겨울을 추격하는 미치광이 킬러 스파이시 역할을 맡아 빌런으로 변신한다. 정승길은 여름을 걱정하는 형사 ‘남우’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총 8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24일 공개 후 매주 금요일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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