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2.05.30 11:06
수정 : 2022.05.30 11:06기사원문
중기부 지원사업 5개 과제 선정...공동연구 등 맞춤형 인재 양성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광주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5개 과제가 선정돼 올해 말까지 총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광주대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산학연 Collabo R&D사업' 분야로, 대학의 보유자원인 인력과 기술, 장비 등을 활용해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협력R&D를 지원하는 것이다.
5개 수행 과제는 △아이스플랜트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개선 건강지향성식품 소재개발(건강기능식품학과 이효정 교수) △다구간·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타이어 금형 및 가류 시스템 개발(융합기계공학과 백경윤 교수) △새싹보리 유산균 발효물의 면역조절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식품영양학과 정미자 교수) △메타버스 공간에서 로봇을 활용한 협동 학습용 프로그래밍 플랫폼 개발(AI소프트웨어학과 김광현 교수) △AI기반 홍수관리시스템 개발(AI자동차학과 박창규 교수) 등이다.
김승 광주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중소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도움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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